가까운 나라 일본의 움직임. 엔 캐리,봄철 임금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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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제금융시장, 미 연준 금리 인하 속도 둔화 우려에 투자심리 약화"
올해 12월 이후 매파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등으로 추가 금리인하 속도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국제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다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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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과 금리 인상 전망
현재 미국의 달러 강세, 고금리 기조, 일본과 중국의 대응, 한국은행 금통위 등 다양한 경제 이슈가 존재하고 있다.
1월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전망이 최근 환율 급등과 함께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은행 부총재의 발언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15_0003032993
작년 12월 일본 통화공급량 1609조엔·0.8%↑…"현금통화는 최대 낙폭"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4년 12월 통화공급량(머니스톡) 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1609조5000억엔(약 1경4888조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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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노 료조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그는 "경제 전망이 현실화하면 양적완화 규모를 조정하고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인플레이션이 대체로 예상과 일치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 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하였다.
위기 상황이 아니라면 깜짝 발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발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임금 인상과 일본은행의 대응
봄철 임금현상(춘투)을 앞두고 여러 기업이 임금 인상 계획을 세우고 있다.
히미노 부총재는 일본의 경제 및 물가 상황이 전망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미국 대통령의 취임 연설에서 큰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며,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고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일본은행은 임금 인상 확인을 위해 3월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시사점이 있다.
미국 경제와 일본 금리 인상
일본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미국 경기가 흔들리면서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미일 금리차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엔 캐리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
일본의 금리 인상과 미국 경제의 견고함이 상반된 상황임을 강조하고 있다.
엔 캐리 청산 우려는 크지 않다는 점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임금 인상과 기업의 반응
일본은행은 전국 지점장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임금 인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상당수 기업들이 임금 인상에 긍정적이며, 이번 봄에는 확실한 임금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2024년에는 5~6%의 임금 인상이 예상되며, 2025년에는 7% 수준의 임금 인상이 계획되고 있다.
이러한 임금 인상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와 쌀 가격 상승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오랜 기간 2%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내 쌀 가격의 급등이 인플레이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 구내식당이 대만산 쌀을 사용하기 시작한 사례는 일본 쌀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일본은행의 낙관론이 빗나간 상황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물가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
일본은행의 정책 변화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였다.
그는 "통화정책 결정은 일본은행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며,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검토와 정부의 디플레이션 탈출 목표가 모순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일본은행과 정부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금리 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는 시장에 미리 예고되어 놀라움을 줄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래의 금리 인상 가능성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연내 1~2차례의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0.75%의 기준금리는 90년대 초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며, 이는 한국과 일본의 금리차를 더욱 좁힐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통화정책이 2025년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 경제의 변화가 엔 강세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